한국기업 최초로 필리핀에 대규모 호텔형 복합단지 개발
  • 모용복선임기자
한국기업 최초로 필리핀에 대규모 호텔형 복합단지 개발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1.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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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락시에 36홀 골프장·최고급 카지노호텔·레지던스 조성
설계·감리·시공 등 한국기업 각 분야 참여, 최고 실증 사례로
프리미엄 아울렛·국제학교 유치·골프학과 개설 협의도 ‘순조’
김태형 대표 “한국인 자부심 갖고 현지 최고 랜드마크 만들 것”
Sky Blue Golf New Clark City Golf and Resort Corp 김태형 대표가 필리핀 ‘Blissfielld’ 랜드마크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기업이 필리핀에서 최초로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에 나섰다.

필리핀 내 한국기업인 ‘Sky Blue Golf New Clark City Golf and Resort Corp.’은 BCDA(미군기지전환개발청)와 손잡고 뉴클락 시티 내 250ha 토지 계약을 한국기업 최초로 체결해 휴양, 레저, 주거, 상업, 공원 시설물들이 결합된 클락 최대규모의 ‘Blissfielld’ 랜드마크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클락공항에서 15분 위치의 뉴클락 Blissfield 단지에 36홀 골프장 공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고, 1차 18홀 골프장을 2022년 3월 완공 후 2022년 5성급 Intercontinental 카지노호텔&레지던스, SIX SENSES 빌리지와 상업, 주거단지까지 착공되면 한국기업들의 참여로 여의도 면적의 대규모 랜드마크 복합단지가 필리핀에서 최초로 개발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초기 골프장 설계, 시공부터 단지 내 개별 건축물들의 설계, CM, 감리, 시공, 주요자재 공급 등까지 한국 각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필리핀에서 한국 기업들의 랜드마크 복합단지 기획·설계 시공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실증 사례로 평가된다. 따라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되는 뉴클락시티( 필리핀 최초의 Green City) 개발 국책사업에 한국의 역량 있는 많은 기업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뉴 클락은 필리핀 두테르테 정부의 핵심 국책 사업으로서 완벽한 Green City 를 목표로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필리핀 Tarlac 지방의 Capas 와 Bamban 지역 내의 Clark 특별 경제 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약 9450ha 이고 분당 신도시의 6배 규모로 개발 중이며, 12만명 주민과 80만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필리핀 최고의 Green City 로 조성하고 있다.

뉴클락시티 Blissfield 복합단지 내 6만9436㎡ 부지에 건설되는 카지노호텔&레지던스 사업은 총 3개동의 주거 숙박형 레지던스와 5성급호텔, 1·2층 포디움 카지노영업장 및 상업시설을 신축해 분양·운영한다. 한국기업이 책임시공을 하며,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생활숙박시설인 최고급 레지던스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9개 타입의 분양면적 기준 47㎡~288㎡으로 구성된 37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고, 4개 타입 304 객실과 호텔 부대 편의시설들은 5성급 호텔체인 브랜드를 사용해 위탁 운영한다. 1만6800㎡ 면적의 호텔 1·2층 포디움 카지노영업장은 필리핀 메이저 카지노영업장 운영사가 위탁운영하며 상업시설 전체는 분양과 임대를 할 계획이다.

최고급 호텔 레지던스는 모든 객실(304 객실)과 레지던스(375 세대)에서 골프장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는 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100% 즐길 수 있도록 세대 당 오픈 테라스(Open Terrace)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는 전통 유럽의 풍미와 현대적인 세련된 감각이 융합된 고품격 디자인이 적용돼 아름다움과 만족감을 동시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클락시 Blissfield 랜드마크 복합단지 개발의 전체 기획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Sky Blue Golf New Clark City Golf and Resort Corp. 김태형 대표는 “기존 McKINLEY Group 아시아대표 업무를 통해 구축된 글로벌 투자사 및 파트너 사들과의 신뢰관계로 Intercontinental 호텔리조트 그룹 및 중국 메이저 투자사 유치를 확정시켰으며, 현재 진행 중인 단지 내 국제학교 유치, 프리미엄 아웃렛, 골프학과 개설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과 골프투어 고객들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기업들이 개발한 필리핀 최고의 랜드마크 복합단지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최고급 호텔 레지던스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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