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 이희원기자
  • 승인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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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가 금융사기 예방에 공을 세운 금융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박수창 수사과장, 박종섭 서장 금융계직원들.
영주경찰서는 지난 19일 보이스피싱(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공을 세원 금융계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00은행 영주지점은 지난달 15일 오후 2시 30분께 지점 ATM기에서 피해자로부터 교부받은 현금 2800만원을 100만원씩 반복적으로 송금하는 것을 발견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판단, 112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가 확인돼 감사장을 전달했다.

00농협 서부지점 직원 K씨는 지난12일 오후 12시 20분께 ○○지점을 방문한 P모(84) 어르신 고객이 2000만원의 정기예탁금을 해지하려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돈을 인출하는 이유를 묻자, “처가 위중해서 아들이 처를 데리고 서울 병원으로 가려고 하는데, 2000만원을 찾아 병원으로 오라고 하여, 해약하려고 한다.”는 답변을 듣고, 전화사기를 의심, 112신고하여 경찰관서에 인계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가 확인돼 감사장을 전달했다.

H씨와 농협 K씨는 “고객을 위해 당연히 할 일을 했다,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섭 서장은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00은행 지점과 00농협 서부지점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이스피싱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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