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동 소재 A모 학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이어 5명 추가 발생
  • 이희원기자
영주시 가흥동 소재 A모 학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이어 5명 추가 발생
  • 이희원기자
  • 승인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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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 이동선별소 어린이 대상 검체 장면
지난 19일 영주시 가흥동에 위치한 A모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에 이어 20일 5명이 추가발생 해 영주시는 긴급 조치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미술학원 원생 11명, 일반인 1명이 총 1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계 384명을 기록했다.

이어 20일 지난 1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소재 요양병원에서 4명, A초등학교에서 1명 각각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요양병원은 지난 17일 1명(#369), 18일 3명(#370, 371, 372), 19일 1명(#384)에 이어 4명(#385~388)이 추가 발생해 총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시설격리 중으로 확진자의 이동동선은 없다.

389번 확진자는 382번(11.19.확진)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9일 학원 집단감염 사태에 따른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4개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를 포함한 총3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양정판정을 받았다.

19일 발생한 학원발 확진자 중 11명(373~383번 확진자)은 지난 17일 해당 학원 운영자 1명 교사 1명 등 2명(예천 거주)이 확진돼 원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일반인 1명(영주384번 확진자)은 지난 17일 369번 확진자가 발생한 A요양병원 전수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코호트격리 중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학원발 확진자의 감염현황은 ▲초등학생 9명 ▲유치원생 1명 ▲어린이집원생 1명이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4개 초등학교(가흥초 1161명 중앙초 457, 서부초337명, 영일초 367)에 이동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학생 및 교직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시는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A학원이 소재한 지역은 학원이 밀집된 지역으로 추가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고했다.

이어 “지역 내 연쇄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연결고리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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