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 장병들의 스트레스와 자존감 저하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영덕대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관리·예방하게 되고 영덕대대는 지역사회를 위한 안보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재희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이에 따른 오랜 방역지침 시행이 군 장병들에게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것으로 짐작된다”고 우려하며 “군 장병들 역시 우리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영덕군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누리고 군 장병들은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선순환 관계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훈 대대장도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은 물론 군민의 군대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해 보람과 활력이 넘치는 군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