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해씨,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한문 大賞
  • 윤대열기자
권영해씨,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한문 大賞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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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재 박상 칠언절구 하첩
행서로 써 수상 영예 안아
최우수상에 한글 최인규씨
제10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본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경문화원 제공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지난 20일 개최한 제10회 문경새재전국서예휘호대회에서 권영해(56·여·대구)씨가 한문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대회를 열지 못했고 올해는 7월에 비대면 공모전으로 예선을 진행했으며 8월14일 본선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본선 기일을 연기했다가 지난20일 예선을 통과한 41명이 참가하는 본선을 갖고 최종 등위를 결정한 것이다.

최우수상은 한글부문에 출전한 경기도 여주의 최인규씨가 우수상은 한문부문 예천의 김성환씨 한글부문 경기도 화성시 이영재씨 문인화부문 경기도 성남시 손영경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본선은 대회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명제와 화제에 따라 한문 한글 문인화 현대서예 등4부문의 경연이 펼쳐졌다.

대상을 차지한 권영해 씨는 눌재 박상의 칠언절구 하첩을 행서로 써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현한근 원장과 문경출신 채순홍 김호식 서예가가 운영위원을 심사는 예선에 한문 조성주 한글 이종선 문인화 최경자 선생이 본선에서는 한문에 김영선 한글에 김명자 문인화에 이복춘 선생이 각각 맡았다.

대회는 문경문화원 로비에서 공개로 심사했으며 심사 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들이 기념 휘호를 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현한근 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대회 방법을 바꿔 대회를 열게 돼 다행으로 생각하며 일천만 서예인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라고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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