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은 지난해 2월 교육당국이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유치원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업자가 교육청 내부 정보를 이용해 차익을 챙겼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교육당국이 공공유치원을 건립한다는 내부 정보를 얻은 부동산 업자가 부지를 되팔아 수억원의 이익을 챙겼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말했다.
이 업자는 지난 경북교육감 선거 당시 특정후보 캠프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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