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구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사업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을 기념해 혈액사업 및 인도주의 운동에 공로가 큰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주어졌다.
달서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 등에 따라 헌혈인구 감소 및 수혈용 혈액 수요 증가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국민운동단체 및 유관기관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헌혈 인식개선 및 지역 차원의 헌혈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것도 한 몫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남다른 관심을 갖고 헌혈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생명나눔운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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