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진팜 대표(김영준)는 서울대학교와 해외 대학에서 물리학, 농업학, 교육학을 전공한 박사학위 소유자로 국내 최초 스마트팜을 이용한 묘삼 온실단지를 조성한 농업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묘삼뿐만 아니라 예천군과 협력하여 다양한 작물 재배 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내 스마트팜을 이용한 배양 및 육종의 국내 선구자로 꼽힌다.
학생들은 스마트팜을 이용한 배양, 증식 및 재배법에 대한 심층학습을 실시하고 딸기 수확, 묘종 심기, 코딩을 이용한 스마트팜 설비 조작 등 본인들의 다양한 희망 진로와 연계하여 스마트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미래 농업 모델로 6차 산업에 대해 배우고, 생산·가공·서비스를 아우르는 경관 산업인 영국의 The Eden Project에 대해 분석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준 이노진팜 대표는 “교육내용의 수준이 한국농수산대학생들이 받는 연수에 이르는데도 불구하고 대창고 학생들이 훌륭하게 소화하는 모습에 매우 놀랐다. 특히 경관 산업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한국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게 토의해보는데 본인 또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다. 대창고 학생들의 앞날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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