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100리터 종량제 제작 중단 “무게 40㎏넘어 환경미화원 부상 유발”
  • 윤대열기자
문경시, 100리터 종량제 제작 중단 “무게 40㎏넘어 환경미화원 부상 유발”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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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소진시까지만 판매
문경시가 무게가 40㎏을 웃돌아 환경미화원들이 수거과정에서 허리를 다치거나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는 100리터 짜리 종량제 봉투의 제작을 중단한다.

문경시는 25일 “100리터 종량제 봉투를 만들지 않고 10리터, 20리터, 50리터, 75리터 종량제 봉투만 제작, 판매한다. 100리터는 지금부터 만들지 않고 이미 제작된 봉투는 소진될 때까지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문경지역에서는 10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가 연간 20여만장씩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지역에서 운행되는 쓰레기 수거차량은 33대고, 환경미화원은 97명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상가 등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100리터 종량제 봉투는 가득채웠을 때 보통 무게가 25㎏쯤 나가지만 압축해서 배출할 경우 30∼40㎏를 웃돌기도 한다. 환경미화원들이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차량에 싣고 내리거나 옮기는 과정에 허리를 다치거나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일이 잦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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