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등 편의시설 갖춰
대구시설공단이 지역 장례시설인 명복공원 방문 유족 등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시설공단은 최근 명복공원에 고객휴게실을 새롭게 꾸며 1일부터 개방에 들어갔다.
대구지역 유일 공설 화장시설인 명복공원은 조성 후 55년이 지나 실내·외 대기 공간이 부족,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공단은 지난 5월부터 ‘화장동’ 건물 서편에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고객휴게실’ 조성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료, 이달 개방에 이르렀다.
특히 이곳은 기존 유족대기실과 분리된 독립 휴게공간으로 꾸며 유족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휴게실 내에는 카페식 의자 및 테이블, 음료자판기, 안마의자, 고객시청용 TV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수유실 내에는 친환경 기저귀교환대, 소파 등을 설치했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명복공원을 방문하는 유족 및 이용객들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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