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기관·단체·학교·기업 등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해 격려하고 우수사례 발굴·전파로 탄소중립 실천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창수련원은 ‘탄소중립! 청소년 일상 속에 스며들다!’ 주제로 강원도 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79개 기관, 2119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재 ‘Me-book’을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로웨이스트챌린지, PET 홀로그램 시어터 만들기, 공기청정기 만들기, 지역 환경보호 캠페인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우리가 스스로 환경보존을 위해 주제를 정하고 직접 조사하며 캠페인활동을 하다 보니 더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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