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기업성장 정책’ 준비 강조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가 역점 추진 중인 ‘대구 산업구조 혁신’과 관련, 시즌2 준비를 강조했다.권 시장은 6일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가 그동안 신산업 육성을 통해 추진한 산업구조 혁신의 근본 목적은 해당 산업과 관련한 기업을 성장시켜 지역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대구 산업구조 혁신의 2단계인 ‘기업성장 정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육성 정책 2단계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마케팅 지원은 물론 관련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기업 ‘가치사슬(벨류 체인·value chain)’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기업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적절히 파악, 지원 제도화 등에 대한 다각적인 준비를 하라”고 주문했다.
권 시장은 또 이날 백신패스와 사적모임 제한을 포함한 방역대책 강화에 따라 철저한 방역강화 점검, 타종 및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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