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의원, 하반기 특교세 78억 확보
  • 김희자기자
박형수 의원, 하반기 특교세 7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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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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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
현안사업 대부분 반영 성과

지난 3일 국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이 의결된 가운데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 요구사업 국비 예산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이 증액된 사업으로는 ‘철도중심 영주’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영주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화사업 착공 예산이 정부안보다 30억원 증액된 200억원이 반영되었으며,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도 111억원이 증액되어 최종 2904억원으로 결정되었다.

울진군민들이 개통을 손꼽아 기다리는 △포항~울진~삼척 전철화사업도 정부안보다 30억원 증액된 1794억원으로 통과되었다.

국회증액사업 중에 무엇보다도 의미 있는 것은 영양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설계비가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경제성 면에서 후순위로 밀려나 사업착수가 늦어질 것이 우려되었으나, 국회에서 설계비가 증액되어 당장 내년에 설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립봉화양묘기술 체험·교육관 사업이 신규로 반영되면서, 봉화군에는 새로운 국립기관이 또 하나 들어서게 되었다. 이 밖에도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재생 활성화사업 △영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사업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등 8개 사업 217억원이 증액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에서 제1정책조정위 부위원장과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네거티브 검증단 부단장을 맡고 있는 박형수<사진> 의원은 “금년에 이어 내년도 국비 예산도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 요구대로 대부분 반영되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 4개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공동프로젝트 개발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금년도 하반기 행안부 특교세도 영주영양봉화울진 4개 지역에 13개 사업, 7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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