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서 유일 선정
안전관리 역량 향상 노력
안전관리 역량 향상 노력

8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대구국제사격장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45001)’을 획득했다.
올해 인증에는 전국 138개 기관이 신청, 이 가운데 총 22개 기관이 선정됐다.
대구·경북권에서는 대구국제사격장이 유일하게 인증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국제사격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핵심 과제로 삼고, 오랜 기간 꾸준히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노력해왔다.
구체적으로 총기와 실탄이 다뤄지는 체육시설인 점을 고려해 관할 경찰·소방서와 함께 ‘총기 탈취 대비 합동 모의훈련’ 정기 실시, 화재와 지진 발생 대비 진압 대피 훈련 등 각종 안전 교육 이수와 훈련을 꾸준히 펼쳤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발열 의심자를 보건소로 즉시 인계하는 등을 통해 현재까지 코로나 확진자 발생 제로를 유지 중이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크고 작은 안전관리 노력이 모여 체육시설 안전 인증 취득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해 이용객과 직원들이 안전사고 없이 전국 최우수 사격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제사격장은 지난 2018년 ‘총기 안전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주제로 ‘제44회 품질분임조’ 대통령상 수상, 숨쉬기 좋은 실내 공기질 인증, 2019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2020년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2021년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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