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신인 선수들의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와 성공적인 프로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2022년 1차지명 투수 윤태현을 비롯해 신인선수 12명 전원이 참가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선수별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기 위한 심리유형검사(MBTI)를 시작으로 프로의식 및 스포츠 윤리교육, 야구 데이터 분석 교육, 미디어 응대 및 마케팅 교육 등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교육과 함께 야구 데이터 지표 이해, 팬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 종료 후 신인선수의 입단을 기념하는 입단식이 개최됐으며 단장 격려사, 착모식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윤태현은 “프로야구선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했다”며 “앞으로 성숙한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입단식에 신인선수 부모를 초청하지 않았다. 대신 선수의 꿈을 적은 야구공과 유니폼, 대표이사 감사편지 등이 동봉된 선물을 각 선수의 가정으로 발송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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