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민생투어 프로젝트인 매타버스의 일환으로 10~13일 경주, 대구, 칠곡, 안동, 문경, 영천, 포항 등을 차례로 찾아 지지율 최대 취약지역인 TK에서 반등을 노린다.
매타버스 첫날인 10일에는 자신의 본관인 경주 이씨 시조 이알평의 신화가 담긴 경주 표암 인근에서 대구·경북 방문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배우자 김혜경씨와 경주 표암재를 찾아 언론 브리핑을 가진 뒤 경주 황리단길을 걸으며 지지를 호소한다.
오후에는 대구를 찾아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 동성로를 걸으며 2030 청년층의 표심을 공략한다. 이어 대구 중구 북성로의 한 카페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쓴소리 경청, 나 떨고 있니’를 가질 예정이다.
11일에는 경북 서부권인 칠곡, 구미를 차례대로 방문한 뒤 북부지역인 안동, 의성, 봉화 등을 찾고 12일 영주, 문경, 상주, 김천 등지를 방문한다.
매타버스 일정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성주와 영천, 포항을 찾는다.
이 후보는 이번 일정을 통해 고향이지만 지지율이 가장 낮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반등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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