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
아름다운 말 쓰는 국회의원 선정
“정치인의 말이 가지는 영향력
무게 유념, 의정활동 펼칠 것”
아름다운 말 쓰는 국회의원 선정
“정치인의 말이 가지는 영향력
무게 유념, 의정활동 펼칠 것”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이 ‘전국 청소년 선플 SNS기자단’이 뽑은 선플대상에 선정됐다.
선플재단은 지난 16일 국회선플위원회와 공동으로 ‘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300여 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기자단’이 선정과 시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국회 회의록 시스템에 기록된 본회의 및 상임 위원회 발언록을 지난해 9월부터 2개월간 분석해 아름다운 말을 쓰는 국회의원 30명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김형동 의원을 비롯해 박병석(무소속, 대전 서구갑) 국회의장, 송옥주(더민주, 경기 화성시갑), 이은주(정의당, 비례) 의원 등 4명이 선정됐다.
선플상에는 강은미(정의당, 비례), 권명호(국민의힘, 울산 동구), 김민석(더민주, 영등포구을) 의원 등 여야 의원 61명이 올랐다.
대상을 수상한 김형동 의원은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응원의 뜻으로 생각한다”며 “정치인의 말이 가지는 영향력과 무게를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선플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 표현 추방 활동을 통해 인권과 인터넷 평화 운동을 진행해 왔다. 선플운동에는 국내외 7000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선플달기운동 홈페이지에는 81만명의 회원들이 올린 선플이 950만 개를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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