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2023년 3월 완공 계획
길이 740m, 왕복 4차로 구간
주변 통행 불편 해소 등 기대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의 접근성을 개선시킬 도로 공사가 시작됐다.길이 740m, 왕복 4차로 구간
주변 통행 불편 해소 등 기대
대구시는 21일 동구 율암동~각산동 구간에 조성하는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 건설 조기 착공에 들어갔다.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는 총길이 1230m 구간에 건설하는 도시계획도로다.
이날 착공에 들어간 것은 1단계로 총사업비 150억을 투입해 폭 20m, 길이 740m, 왕복 4차로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실시설계 완료를 시작으로 2018~2021년 순차적으로 편입 토지 보상을 마무리, 이날 착공에 돌입했다. 1단계는 2023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내년 상반기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를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부지 조성을 완료한 안심뉴타운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업을 앞당겼다.
나머지 490m 구간에 대해서도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 과정을 차례대로 거쳐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3년 3월 안심뉴타운로가 준공되면 범안로, 반야월로, 안심뉴타운 단지 내·외로의 접근성 향상, 주변 통행 불편 해소, 인근 지역 개발 촉진과 정주 여건 개선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신경구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소음과 분진 등 환경적 피해가 없도록 하고, 안전한 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4차순환선) 개통과 안심동 주변 대규모 산업단지 및 택지조정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 설계용역도 빨리 진행, 신속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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