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하회마을 벚꽃길 등
조명확충 사업 지속적 추진
만휴정 주차장·산책로 조성
장애인·노약자 편의성 위한
무장애 환경개선사업 진행
관광지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조명확충 사업 등 꾸준한 관광인프라 확충이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견인하고 있다.조명확충 사업 지속적 추진
만휴정 주차장·산책로 조성
장애인·노약자 편의성 위한
무장애 환경개선사업 진행
코로나19 시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함께 최고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월영교는 웜 화이트 조명을 입혀 강 위를 수놓은 문보트의 화려함과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하회마을 벚꽃 길에도 야간 조명을 설치해 인근 전통가옥과 어우러져 고즈넉함을 더하고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11년 개장한 온뜨레피움은 민간수탁자 선정 후 동·식물원(주토피움)으로 탈바꿈 해 개장 석 달 만에 3만 명이 넘게 찾았다.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사업과 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조성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있으며 방치됐던 전망대는 올해 5억원을 들여 시설을 개선하고 내년도에는 야간 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전환사업도 활발하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만휴정 주변은 주차장과 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하고 관광안내센터와 솔숲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산면 가송리에 위치한 고산정 주변에도 주막촌과 둘레길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탈춤공원에는 공원을 상징할 수 있는 삼문건립과 함께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경연무대 현대화 사업도 내년초 착공에 들어간다.
관광거점도시 사업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안동IC 부근에 내년 6월까지 8700㎡ 규모의 ‘로열웨이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장애인과 노약자도 월영교 일원을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개선사업’도 연말까지 마무리된다.
스마트 폰 하나만 들면 여행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관광안내시스템’도 구축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로부터 적정성 재검토를 받고 있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은 이달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1000억원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착착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