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 우수 안심배달음식점 10곳
우수식품 생산 식품제조업체 4곳 선정
44개 안심지정 항목 평가서 높은 점수
대구 동구는 위생관리가 뛰어난 올해 지역 내 ‘안심배달음식점’ 10곳 및 ‘우수식품 생산 식품제조업체’ 4곳을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우수식품 생산 식품제조업체 4곳 선정
44개 안심지정 항목 평가서 높은 점수
안심배달음식점에는 행정 처분, 음식물 재사용,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청결 상태 등 44개 안심지정 항목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받은 곳이 뽑혔다.
안심배달음식점 지정 업소는 △면발칼국수 △수제돈까스 뜨락 △고봉민김밥 율하점 △맘스터치 혁신도시점 △BHC 대구안심점 △아크 △에그드랍 대구율하점 △와플칸 대구율하점 △더벤티 대구율하광장점 △팔공티 각산역점 등 10곳이다. 지정 유효 기간은 2년이며, 안심배달음식점 표지판을 받는다.
동구는 꾸준한 지도 점검을 벌여 안심배달 음식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우수식품 생산 식품제조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이력 3년 이상,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심사, 안전성 검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지정 우수식품 생산 식품제조업체는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팔공산명품김치) △농업회사법인(주)사람과연근 플러스자연(반야월연근과자) △옐로우팩토리(쇼콜라롤케이크) △엑스팩토리(웰던커피) 등 4곳이다. 지정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1년으로 제품별 품질인증 마크가 부착된다. 동구는 인증제품 안전성 검사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동구는 블로그 및 SNS 등을 활용해 홍보를 지원하고, 판매관 운영 때 행사 참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에 빠른 대응을 위해 지역 생산 우수식품 및 식품 업체를 적극 발굴·육성, 식품업계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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