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코로나 속 복지안전망 구현
  • 정운홍기자
안동시, 올해 코로나 속 복지안전망 구현
  • 정운홍기자
  • 승인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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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자에 생활지원비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 기여
국가유공자 생활안정 지원 등
시민 만족 복지행정 추진 집중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모습
안동시는 2021년 한해 행복한 일상이 보장되는 행복·복지안동 구현을 위해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 추진에 집중적인 노력을 펼쳤다.

△보훈가족예우 및 국가유공자 생활안정지원 △코로나19 위기 대응 격리자 지원 △저소득층 맞춤형급여 지원과 자활자립기반조성 △공정하고 효율적인 복지대상자 자격관리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대상자 조사로 행정신뢰도 제고 △저소득층 주거비 경감을 통한 맞춤형주거복지를 적극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복지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보훈선양사업 분야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등 2659명에게 보훈수당·사망위로금 지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77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보훈가족 예우와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특히 시가 2017년부터 추진한 ‘안동 독립운동 사적지 표지석 설치 사업’은 올해 5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관내 독립운동 대표마을 및 사적지 17개소에 표지석 설치를 완료했다.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통해 2020년 독립운동가로 포상 신청한 26명 중 15명이 포상됐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10명이 더 많은 36명의 지역 숨은 독립운동가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했다.

코로나19 위기대응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총 1445가구 4317명에게 생활지원비 및 생필품패키지를 지원했고 코로나19 피해계층 3122가구에 한시생계지원 및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9312가구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원해 취약계층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회복 및 사회안전망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보장 분야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6200가구에게 생계급여 지원으로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의료급여대상자 5953가구에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완화, 14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희망키움Ⅰ·Ⅱ, 청년희망키움, 청년저축계좌 사업을 실시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사회보장급여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 2만2916건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와 결정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위기상황 해소에 앞장섰으며 13개 사회보장 급여 대상자 5만1569여명에 대한 월별 및 상·하반기 정기 확인 조사를 연중 실시해 공정한 자격관리를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회보장급여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한편 정기 확인 조사 결과 수급자격 변동 및 자격 상실자 중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176가구 254명에게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한 권리구제와 민간자원 연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주거급여수급자 임차급여 지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 보증금 융자 및 공동전기요금 지원 등 저소득주민 주거안정에 힘썼다.

이재남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속에서도 보훈선양 사업추진,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한 한 해였으며 행복안동, 복지안동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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