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자원순환도시 첫걸음 내딛다
  • 정운홍기자
안동시, 자원순환도시 첫걸음 내딛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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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행정과 →‘자원순환과’로 부서명칭 변경
자원재활용팀 신설·올해 자원회수센터 건립
폐기물 발생감량·재활용률 제고 적극 노력

안동시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자 지난해 청소행정과 부서 명칭을 자원순환과로 변경하고 자원재활용팀을 신설하는 등 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유도해 폐기물 발생감량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11월말 기준 생활폐기물 3만409t, 음식물류 폐기물 1만3410t을 처리했으며 쓰레기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한 감시카메라 13대 설치, 시가지 청결 유지를 위한 환경미화원 운영 및 관리, 시민들이 배출한 생활폐기물의 적기 수거를 위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리 그리고 대형폐기물 신고체계를 인터넷 신고 시스템으로 구축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특히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부문에서 환경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했다.

1회용품 없는 청사를 만들기 위해 전직원 다회용컵 사용과 배달음식 주문시 다회용기 사용업소 이용, 청사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정착시켰으며 커피전문점, 음식점 13개소와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체결을 체결했고 시가지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200여개 추가 설치 및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단독주택 지역의 음식물 종량기기 67대 확대 설치, 배출장소 청결관리를 위한 클린하우스 41개 설치, 농촌지역 폐비닐 수거를 위한 폐비닐 집하장 10개소 설치, 영농폐기물 3225t, 영농폐비닐 3709t, 폐농약용기류 66t 수거, 무분별한 헌옷 수거함 150여개 철거, 식육점, 상인회 등에 재이용 아이스팩 52t 배부로 자원순환과 재활용 업무 추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자원관리도우미 50명을 시가지 클린하우스에 배치해 재활용품 품질관리와 주민 의식전환을 위한 홍보·계도에 주력해 올바른 분리배출이 되도록 유도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자원재활용 가능자원 평가 장려상과 경상북도 혁신행정 우수사례(1회용품 줄이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악취와 수질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는 가축 분뇨 배출시설의 안정적 관리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관리 그리고 공중화장실의 청결과 안전한 관리를 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또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중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고자 1일 20t 규모의 선별 가능한 자원회수센터 건립을 추진 중으로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활용 가능 자원을 선별하여 자원의 재이용을 늘리고 소각과 및 매립량을 줄여 환경오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사업장 폐기물 관리와 불법으로 버려지는 폐기물 관리, 농촌지역 등 석면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436건 14억8300만원, 산간지역, 대형 창고 등 폐기물 불법투기에 대처하기 위한 신고포상금제 운영 사업을 추진해 불법으로 투기되는 폐기물이 없도록 주민들에게 “내 땅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의식을 심어 폐기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이 되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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