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 군위군민과 대구 新지도 대도약”
  • 김무진기자
“한 가족 군위군민과 대구 新지도 대도약”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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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신년사
 

대망(大望)의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밝았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드린다.

지난 신축년(辛丑年)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저력으로 소중한 희망을 심어준 뜻깊은 한해였다.

5+1 신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고, 대구에 본사를 둔 기업 중에서 코스닥 시가총액 4위 기업도 탄생했다.
서대구 KTX역사가 완공되고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다지는 공간구조 혁신으로 도시의 품격은 높아지고 대구 동서 균형발전은 앞당겨지고 있다. 또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의 ‘3대 숙원과제’도 하나하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대구를 지켜주시고, 변화와 혁신으로 희망을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022년 새해는 우리 정치와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있는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이다. 저와 1만여 공직자들은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도 위대한 시민과 함께 위대한 대구를 완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먼저 코로나19로부터 대구를 지키고 시민들의 일상회복과 경제도약에 모든 시정의 역량을 쏟아붓겠다. 올해부터 한 가족이 되는 군위군 주민과 함께 대구의 新지도를 대도약의 지도로 바꾸겠다.

대구·경북의 새역사를 쓰는 신공항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나아가 대구·경북 메가시티의 헤드쿼터가 될 신(新)청사도 지역의 랜드마크로 멋지게 설계하겠다. 아울러 ‘산업구조 혁신 시즌2’를 통해 ‘5+1 신산업’이 대구 경제의 주력이 되고 청년 일자리가 되도록 하겠다.

물론 우리의 앞길에는 순풍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폭풍우도 만나고 거센 바람도 몰아칠 것이다. 그럴수록 우리는 ‘바람이 거세면 연은 더 높이 난다’는 풍신연등(風迅鳶騰)의 자세로 위대한 대구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포효하는 검은 호랑이처럼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元年)’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우리는 해낼 수 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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