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주당 대구시민캠프 등에 따르면 4일 대구 중구에 있는 대구YMCA 청소년회관에서 ‘이재명의 친구들’로 이름 붙인 대구시민캠프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출범식에 앞서 대구시민캠프는 공동고문단 8명 및 공동시민대표단 25명을 각각 선임했다.
공동고문단에는 송필경 치과원장이 상임고문을 맡은 가운데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 원유술 삼덕성당 주임신부, 한우 보광원 스님, 서일웅 목사, 노진철 경북대 교수, 채영희 10월항쟁 유족회장, 유병제 대구대 교수 등이 고문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시민대표단에는 고등학교 3학년인 이승환군, 이재명 후보와 단독대화를 나눈 적이 있던 20대 청년 알바생 백명수씨, 대학생 한현희, 고동현씨, 청년기업가 배진성씨, 베트남 이주 결혼여성 이유진씨, 민변 대구지부 백수범 변호사, 소상공인 김기용씨, 5·18민주화운동 대구 피해자 이상술씨 등이 포함됐다.
대구시민캠프는 정당과 이념, 세대에 상관없이 이재명 후보 지지자는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외연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영아 대구시민캠프 공보단장은 “대구시민캠프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민주당의 외연을 넓혀나가려는 활동을 하겠다”며 “민주당 대구시당 중심의 민주당 대구선대위와도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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