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3129명, 확연한 감소세…경북도 40명대로 줄어
  • 김무진기자
신규 3129명, 확연한 감소세…경북도 40명대로 줄어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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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 시민운동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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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2일) 3833명보다 704명 감소한 규모다. 1주일 전(27일) 4205명보다 1076명, 2주일 전(20일) 5316명보다는 2684명 줄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015명으로 전날 1024명보다 9명 줄었지만, 14일째 1000명대를 이어가 여전히 우려 수위가 높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36명 늘어 누적 5730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11명 늘어 누적 131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감염 111명 중 101명이 미국과 캐나다, 우크라이나, 우간다 등 19개국에서 들어온 해외 입국자들이다.

경북은 43일 만에 확진자가 40명대로 줄었다.

경북은 지역 감염자 47명, 해외 입국자 2명 등 신규 확진자 49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산시 9명, 포항시 7명, 영주시 6명, 상주시 5명, 경주시·칠곡군 각 4명, 안동시 3명, 김천시·영양군 각 2명, 구미시·군위군·청송군·영덕군·예천군·봉화군·울진군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등학교 관련 가족 2명이 확진돼 누계 64명이 됐고, 대구 북구 유치원 관련 1명, 확진자의 가족 4명, 유증상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2명, 유증상자 3명,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고, 영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감염됐다.

 상주에서는 J병원 관련 가족 1명이 추가돼 누계 37명이 됐고,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3명이 확진됐다.

 경주와 칠곡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4명씩, 안동에서는 A병원 관련 환자 1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돼 누계 136명으로 불었고,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 영양에서는 해외 입국자 1명과 확진자 접촉으로 주민 1명이 감염됐으며, 나머지 지역은 확진자의 접촉으로 1명씩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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