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장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함과 동시에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공공청사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 방역 지원을 하며 총 11개 사업장에서 21명이 3월 31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공공서비스 제공·환경정비 등 총 20개 사업장에서 20명이 참여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마을가꾸기·관광자원활용사업·환경정비 등 총 24개 사업장에서 39명이 5월 20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40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20시간 근로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916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등으로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2년 가까이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각한 가운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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