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밀양 연결 도로 등
불법 주정차로 몸살앓이
주민 “유료 주차장 필요”
불법 주정차로 몸살앓이
주민 “유료 주차장 필요”
청도읍내 시가지가 각종 차량들로 중심도로는 물론 간선도로변까지 주차장으로 둔갑했다.
이러다보니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은 물론 사고위험까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읍은 국도 20호선에 위치한 경남 창녕군과 25호선상인 경남 밀양시와 연결돼 있고 대구의 달성군을 연결하는 곳으로 하루평균 시가지 도로를 이용하는 각종 차량이 수만대에 이르고 있다.
더구나 최근들어 승용차가 급증, 교통난을 부채질하고 있으나 수용능력은 전무한 상태다. 이 때문에 청도읍의 관문인 청도역 주변서 고수8리 삼거리 사이 도로변이 주차장으로 변했고, 교통체증까지 심각한 실정이다. 이밖에 축협 앞에서 우체국앞 도로와 농협군지부사이 도로변에는 각종 차량이 불법 주·정차해 교통체증을 더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통행에도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청도읍민 정모(60)씨는 “주민들과 차량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개인 또는 군 직영 유료주차장 설치가 시급하다”면서 “중심도로의 인도가 넓은데 이를 유료 개구리 주차장화 해서 교통난을 해소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