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8건의 연안사고가 발생해 이 중 9명의 사망자 중 89%(8명)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개인 부주의 및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영덕, 울진군과 협업하여 영덕·울진군민, 방문객, 낚시객 및 야영객 대상으로 자기 구명의식 재고와 연안사고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객이 밀집하는 장소에 구명조끼 자율 대여함을 설치하여 구명조끼 사용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명조끼가 필요한 낚시객 또는 레저객들은 가까운 파출소에 방문하여 구명조끼 대여를 신청하거나 영덕, 울진군 내 연안해역 방문객 모두가 무료 대여함을 이용하여 항시 구명조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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