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전 후보지의 입지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29일 오후 2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김천시에 따르면 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이날 김천, 구미, 상주, 문경, 고령, 성주 등 경북 서부권역 6개 시·군 주민을 상대로 도청 이전 후보지의 선택 기준안을 설명하고 지역 대표자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청이전추진위는 권역별 설명회를 거쳐 기준안을 확정한 뒤 외부 전문가 83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6월에 이전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지역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시·군 단체장과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경쟁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전 유치 활동을 하면 감점키로 기준을 마련했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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