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중 유리병 테러… “범인 꼭 잡고파”
  • 정운홍기자
배달 중 유리병 테러… “범인 꼭 잡고파”
  • 정운홍기자
  • 승인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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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번호판 떼고 도주
피해자, 커뮤니티 글에 호소
안동 영호대교 북단 갓길에 오토바이를 세워 둔 한 남성(붉은 원)이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를 향해 유리병을 던지고 있다.
달리는 오토바이에 유리병을 던지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일 저녁 5시 59분께 오토바이를 이용해 배달을 하던 A씨는 안동 영호대교를 건너던 중 갓길에서 한 사람이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자신을 향해 유리병을 여러 차례 던져 파편이 오토바이와 자신의 발 등에 튀는 피해를 입었다.

A씨는 자신의 블랙박스 영상에 담긴 모습과 피해 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리고 해당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갓길에 오토바이를 세워둔 신원불상의 한 사람이 A씨의 오토바이를 향해 유리병을 여러 차례 던지는 모습이 찍혔다. 이후 A씨가 놀라 오토바이를 갓길에 세우자 잠시 뒤 가해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고 A씨가 이를 뒤 따라가는 모습도 담겼다.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 따르면 가해자는 A씨가 오토바이를 갓길에 세우는 중에도 유리병을 계속 던졌고 도주하는 가해자를 계속 따라가자 산길에서 오토바이 번호판을 떼어내 낭떠러지로 도주했다고 설명했다.

이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새해부터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다’, ‘저런 사람은 꼭 잡혀 처벌을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씨는 “경찰도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며 오토바이를 훔쳐 번호판만 갈아 끼우는 경우가 있어 잡기 쉽지 않다고 한다. 꼭 잡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고 도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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