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민족한의학 교육을 통한 한의학의 세계화와 과학화, 생명존중과 자연사랑 실천운동으로 일생을 보내고 있는 향산 변정환 명예총장의 생애와 업적을 정리하고, 다방면에 걸친 학문세계를 조망하여 대구한의대 창학이념은 물론 시대정신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향산 명예총장의 삶의 일상을 소상하게 소개하면서 “향산의 삶속에 녹아있는 철학과 정신 그리고 학술적 의미를 찾는 일은 대단히 의미 있는 시도이며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학술대회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오늘의 학술대회를 통해 명예총장님의 학문세계와 시대성이 활발히 논의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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