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난해 연말까지 농기계임대료 50%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던것을 올해 6월까지 6개월 연장한다.

군은 당초 지난해 12월까지 농기계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청송군은 관내 3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임대료 50%감면 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사용한 농기계 총 8139대 약 2억1천만원의 감면혜택으로,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영농철 농가들의 일손 부족을 해소한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의 경영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업행정으로, 농가의 경영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