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공공청사, 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전통시장 등 시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장소에 대한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시적인 공공일자리로서 지역방역 강화와 더불어 최저 생계비를 보장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근로 조건은 의회청사, 시청사, 보건소청사에 일 8시간, 전통시장, 시립도서관청사 등에 일 7시간 근무하며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최대 4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최대 2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등으로 5000원 추가 지급하며 4대 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도 별도 지급되며 3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방역 공백을 없애 코로나19로부터 지역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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