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폐교,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 김우섭기자
경북도내 폐교,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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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미활용 폐교 56교
구 황남초·울릉초 장흥분교장
체험교육공간으로 건립 추진
노월초는 다문화 학생 위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로 활용

경북교육청은 학생 및 학부모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폐교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경북교육청의 보유 폐교 수는 242교로, 그중 자체 활용 중인 폐교는 64교이다. 미활용 폐교 56교도 교육적 가치를 살려 교육체험관 등 다양한 교육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폐교를 활용한 대표적인 교육시설은 (구)황남초등학교에 건립중인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창의·융합형 발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허청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건립, 올해 3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명실공히 최고의 발명전문교육기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득하다.


(구)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을 활용한 독도교육원은 경북 학생은 물론 전국 학생들이 독도를 바로 알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진실을 바르게 알리는 체험교육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구)노월초등학교 부지에 다문화 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경주한국어교육센터의 건립을 추진 중이며, 경북교육청의 첫 공립형 대안학교의 설립도 폐교를 활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폐교를 교육 공간사례로 (구)다인초등학교 달제분교장을 활용한 의성안전체험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체험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며, 높은 호응으로 (구)안강북부초등학교에 제2종합안전체험관의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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