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미래다’… 20일 국회서 정책토론회
  • 손경호기자
‘메타버스는 미래다’… 20일 국회서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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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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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진흥법 발의 김영식
“글로벌시장 선도적 역할 논의”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구미을)이 주최하는 ‘메타버스는 미래다’(메타버스진흥법 제정과 차기 정부의 역할)토론회가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좌장은 과학기술부 차관을 역임한 박영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최경진 가천대학교 교수가‘메타버스 제정법 주요 내용과 차기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박민철 김앤장 변호사, 주용환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 대표이사, 박관우 위즈웍스튜디오 대표가 참여한다. 축사는 가 할 예정이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코로나19 팬더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에 힘입어 차세대 서비스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메타버스 서비스모델과 기존 산업 및 규제체계와의 충돌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식 의원은 지난 11일‘메타버스산업 진흥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메타버스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메타버스진흥기본계획 수립, 메타버스산업진흥위원회 신설, 전문인력 양성 계획뿐 아니라 NFT 화폐 도입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화폐 내용도 총 망라되어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또한 차기 정부를 플랫폼 정부로 규정하며 거버넌스의 플랫폼화를 공약으로 추진 중이다.

김영식 의원은 “메타버스는 머지않아 현실 세계를 보완·확장하여 사회·경제·문화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규제, 제도, 기술, 전문인력 등 다방면에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기반 조성과 국내 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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