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달성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우선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줄어든 도서관 운영 시간, 도서관 방역패스 지정에 따른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4200만원을 투입해 오는 4월까지 ‘무인도서대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외부에 설치된 무인예약대출기에서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아무 때나 책을 빌릴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내에 ‘달성군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고, 군립도서관 인근 빌딩 1개 층을 무상 임대받아 독서동아리 전용공간으로 또 하나의 군립도서관인 ‘책소담’도 열어 운영 중이다.
또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 ‘어린이·청소년 전문도서관’, 화원공공복합청사에 ‘화원·옥포·월배권 대표 도서관’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달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여러 문화 향유 기회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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