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기자회견서 밝혀
영주시의회 의원의 갑질 행위와 관련, 이서윤 영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18일 영주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비례대표는 비례대표 다워야 한다. 시 집행부 행정에 관섭이 심하다는 것을 일부 동료의원들이 시비를 걸어왔고 정상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자신들의 코트에 맞지 않는다고 시비를 걸어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견딜 수 없어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모 지역구 의원(무소속)은 이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지난해 11월 21일 “동료의원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라는 내용을 휴대폰 문자로 겁박했으며 일부 의원들은 민주당의원이란 이유로 이 의원 의정활동에 대해 시비를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 이을 악물고 남은 의정기간동안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려는 목적으로 기지회견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