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후면의 한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3동과 산림 0.02ha를 태우고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4분께 남후면 고상리의 한 농가주택에서 불이나 산불진화헬기 2대 등 장비 11대와 진화인력 80여명을 긴급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오후 1시 9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에 돌입했다.
이 불로 농가주택의 창고 3동이 전소되고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림 0.02ha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농가주택에서 아궁이에 불을 피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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