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으로 군민들이 저렴한 보험 가입료로 가입·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는 제도이다.
먼저 가입대상은 주택의 소유자 및 세입자, 온실 소유자, 소상공인(상가·공장) 누구나 가능하며 주택의 경우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 중이여야 하며 온실의 경우에는 농·임업용으로 실사용하는 경우에 한하다.
현재 풍수해보험 가입은 398건이며 자연재난 특보 발령 일수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가입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단체가입을 통해 보호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군민이 풍수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자연재해 피해발생 위험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 및 풍수해 시 자본력이 영세해 회생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험가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기형 안전관리과장은 “날로 복잡 다양해지는 자연재해에 대비 많은 군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혹시 모를 자연재난에 대비하시기 바란다”며 “모든 주민이 각종 자연·사회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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