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 김희자기자
울진군 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 김희자기자
  • 승인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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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정우주택건설 대표
집수리 봉사·장학금 기탁 등
기부활동 꾸준히 이어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 울진군 2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왼쪽에서 세번째 김정희 대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에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호 회원이 탄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울진군 내 회원가입은 지난 2020년 6월 익명의 기부자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 18일 군청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전우헌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게 인증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울진군 2호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정우주택건설 김정희 대표는 현재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집수리 봉사활동과 초등학교 장학금 기탁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김 대표는 “고희를 맞기 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자 했던 꿈을 이루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회원 가입을 계기로 울진에 더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들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수년간 울진을 위해 헌신하고 더 나아가 더불어 사는 밝은 미래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김정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울진군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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