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신입·경력 공채… 내달 2일까지 접수

제철 플랜트 전문 역량 강화
수소 신사업에 대규모 채용
서류·AI 역량검사·면접 절차
워크아웃 속 일자리창출 눈길

포스코플랜텍은 플랜트 전문 역량 강화 및 수소 사업 진출을 위해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신입·경력 지원서 접수는 오는 2월 2일까지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AI를 기반으로 인지능력 검사 및 상황 면접 등 기업 인재상과 직무 적합도를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AI 역량검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워크 아웃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매년 신입사원을 정기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올해는 수소 인프라 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해 신입·경력·연구소 인력을 대규모 채용할 예정이다.

정부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수소 사업 진출을 위해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해 수소 전담 조직을 신설해 수주 및 기존의 제철 플랜트 전문 역량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직원들의 성장 단계별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역량 향상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 유연근무제도 시행 등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김복태 포스코플랜텍 사장은 “사회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이다며 “제철 플랜트 사업뿐만 아니라 수소, 리튬 등 사업 확대로 기업시민 회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