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건설업체 재건축·재개발사업 용적률 대폭 확대
  • 김무진기자
대구시, 지역 건설업체 재건축·재개발사업 용적률 대폭 확대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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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인센티브 최대 48%까지 적용

대구시가 재건축·재개발사업에서의 지역 건설업체 수주를 적극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난달 30일자로 ‘2030년 대구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고시,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하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용적률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외지 업체의 파상공세에 밀려 지역 건설업체들이 인센티브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참여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기존 23%에서 최대 48%까지 적용받게 된다.


또 지역 업체가 최소 5%만 참여해도 5%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참여 문턱도 낮췄다.

시는 이번 용적률 인센티브 계획이 지역 업체들의 수주 확대를 위한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용적률 인센티브 지원 확대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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