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감소·사계절 농산물 생산
관광산업 연계 6차산업 발전 기대
청정지역 울릉도 농업에 첨단 스마트팜 첨단 농업 도입을 꿈꾸고 있다.관광산업 연계 6차산업 발전 기대
울릉군이 울릉도 항공시대 시작과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팜 농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6차 산업을 발전시켜 농업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고 24일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와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지난 20일 울릉지역 청년농부 등 관계자들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코리아팜(주)과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스마트 팜 농업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벤치마킹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코리아팜(주)은 세계 최초로 컨베이어 시스템을 스마트 팜 농업시설에 적용해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한 농업법인이며,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컨베이어 시스템 스마트팜을 교육 연구용으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컨베이어식 스마트 팜 시설은 자동차 휠 생산공정 중 도장공정에 사용되는 컨베이어를 트롤리 컨베이어식 작물재배시스템에 적용한 시설로서 양액공급, 무인 방제, 제습장치 등 ICT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을 갖춘 첨단시설이다.
여기에 다단의 식물포트가 트레이 컨베이어에 매달린 상태로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설계돼 있다.
김병수 군수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사계절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시설 도입이 필요하다”며“농업과 관광산업을 연계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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