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에 27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0명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오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 770명은 대구에서 신천지교회발 코로나 1차 대유행 당시인 2020년 2월29일(741명)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2월 중 일일 최대 1500명대 발생을 우려한 대구시의 예측이 현실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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