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문화 전승·보전에 총력
각종 전시회·공연·세미나 진행
지역민 참여 문화교실 등 ‘인기’
고령문화원(원장 김인탁)은 지역문화발전을 견인하며 군민의 문화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가장 사랑 받는 기관으로 우뚝 서고 있다. 각종 전시회·공연·세미나 진행
지역민 참여 문화교실 등 ‘인기’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복합 문화센터)에 위치한 고령문화원은 대가야문화의 전승·보전을 통해 불교, 유교문화권과 더불어 가야문화권 선도도시로의 명성도 함께 일궈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문화발전 도모와 함께 독특하고 화려한 대가야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역사문화 발굴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사업실적을 보면 제13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전국백일장을 비롯해 제12회 고령 전국시조경창대회, 고령미술인협회 창립 전시회, 제22회 대가야미술가협회 정기전, 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지부 제5회 회원전, 향토문화연구소 세미나, 소규모공연, 경북 선비아카데미, 제18회 대가야미술 실기대회, 15개 문화교실 운영과 문화단체 발표회 영상제작 등을 펼쳤다.
이어 고령문화 36집 발간과 고령문학 제25집, 대가야문학 제6호 발간과 함께 고령군지 편찬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역민이 참여하고 있는 문화교실은 가야금반, 대금반, 민요반, 사물반, 서양화반, 통기타반, 한국무용반, 합창단, 해금반, 시조창반, 연극반, 소년소녀합창단, 차명상반, 어르신가야금병창반, 대가야윈드오케스트라,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이 주축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령문화원은 1974년 개원 이래 48년 전통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10여개의 문화단체가 활동하고 있고 총 4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한편, 김인탁 문화원장이 4년의 임기를 끝으로 재선을 고사하고 있어 막중한 지역 문화발전을 이끌 후임 (추대 혹은 선거로)인선이 가려지는 오는 28일 열리는 총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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