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가금 사육 농가 방역물품 지원
  • 김영무기자
영양군, 가금 사육 농가 방역물품 지원
  • 김영무기자
  • 승인 2022.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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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생 차단 역량 집중
영양군에서 가금류 사육농가에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영양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관내 50수 이상 가금(닭, 거위 등) 사육 농가 10호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공급한다.

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차단을 위해 소독(1L.100병)방역(생석회500포) 물품을 공급해 차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하는 방역물품은 가축사육업허가 농가 5호 포함 기타 50수이상 5농가 등 10농가에 우선 지원되며 지역내 전체 103호 농가 신청하는 농가에 한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공급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해 11월 8일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총 30건이나 지속 발생하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가금 사육 농가에 소독약 등 소독, 방역 물품을 일제히 공급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되는 선제 조치이다.

특히, 닭 외에 거위 등을 사육하는 농가에도 약품을 일제히 공급하고 가축전염병 차단에 대한 농가 자신의 경각심을 함양하기 위해 관내 가금 사육 전(全) 농가(107호)에 문자 전송을 통해 방역은 누구도 예외 없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요건임을 알리는 홍보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가금류 사육농가주 이몽희(61)씨는 “고원성 전염병이 가금류 사육농가들을 어렵게 하고 있는 시점에서 군에서 소독물품을 전달해줘 사전 예방으로 인해 사육에 안심이 되지만 농가들도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재성 농업축산과장은 “가축전염병은 사전에 발생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군은 앞으로도 질병 없는 청정 영양군 유지와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해 한발 앞선 적극적인 방역 행정업무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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