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봉 GPS 위치 좌표 추적
지난 12일 눈덮힌 울릉도 성인봉(해발 984m)에 오른 등반객 4명이 7부 능선에서 조난됐다가 구조됐다.
13일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윤희철)에 따르면 조난 당한 등반객은 여성 3명과 어린이 1명 등 4명으로 3시간만에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는 것.
울릉119안전센터는 이날 오후 3시25분께 등산객 4명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신고자의 GPS 위치 좌표 정보를 요청, 조난자들이 성인봉 설산 등반로와 다른 지역인 울릉읍 사동리 산 7번지 좌표를 확인하고 구조에 나섰다. 위치를 확인한 울릉119안전센터는 조난자들과 통화 후 즉시 최형권 소방위와 4명의 대원들이 위치를 확인한 후 오후 1시간25분 조난자를 발견하고 이날 오후 6시 23분께 4명 모두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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