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고용노동부에서 국비사업으로 공모했지만 올 해부터는 도비사업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송군은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8100만원 중 도비 7300만원(90%)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력양성과 인력수요 업체·기관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 내용은 ‘신중년 건강돌봄 전문가 육성 및 돌봄기관 네트워크’이며 주요 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사 △복지행정전문가/마을복지계획전문가 △노인건강 운동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교육을 진행한 후 취업연계 프로그램까지 운영되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사업은 청송군과 수행기관인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1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모든 제반사항을 준비하여 3월부터 교육생 모집·취업연계 등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서비스 전문인력 및 중장년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돌봄 서비스의 질적 확대로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버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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