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빨래세탁사업을 펼쳤다.
이날 오전 회원 20여명은 영양읍에 위치한 아쿠아워시 셀프 빨래방에서 세탁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업은 거동불편 등으로 대형 이불 및 의류 세탁이 어려운 관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 등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돌봄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방문해 수거해 세탁 및 건조, 배송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쿠아워시 셀프 빨래방(명인광고 대표 김종삼)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부족한 복지자원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됐다.
김모(여·82)어르신은 “묵은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줘서 기분 좋은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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