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테만 좋은 것으로 알았던 친절함이 베푸는 본인 자신에게도 득이 되는 것을 나타났다. ‘헬퍼스하이’(helper‘s high)라는 정신의학적 용어는 타인을 돕는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정신적인 고양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최근 미국 CNN은 영국 등의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해 친절한 행동이 이것 말고도 혈압을 낮추고 통증도 감소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우선 잘 알려진 대로 친절한 행동은 헬퍼스하이를 느끼게 한다. 달리기를 할 때 쾌감을 느끼는 ’러너스 하이‘처럼 남은 돕는 이들도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증을 개선한다. 연구에 따르면 이는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 뇌의 보상 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뇌의 보상중추는 맛있는 디저트나 보너스, 칭찬과 같은 보상을 기대하고 심리적으로 처리하는 구역인데 뇌 중심 시상하부 쪽 복측피개영역(VTA)에 위치한다. 호르몬인 도파민이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인지 장애의 위험을 줄이고,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에 기여하기에 더 오래 건강하게 사는 데 도움이 된다.
두번째로 친절은 혈압을 낮춘다. 다른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행위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에서 고혈압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자신들에게 40달러를 쓰라고 했고, 다른 그룹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 돈을 쓰라고 했다.
6주간의 연구 결과 남을 위해 돈을 쓴 이들이 혈압이 더 낮았다. 고혈압 환자에게 친절은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얻는 혜택만큼 도움이 됐다.
세번째로 타인에게 베푸는 친절은 고통을 경감시켜준다. 최근 한 연구는 고아들을 돕기 위해 돈을 기부하겠다고 말한 사람들이 기부하기를 거부한 사람들보다 전기 충격에 덜 민감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신들의 기부가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수록 고통을 덜 느꼈다. 과학자들은 고통을 주는 자극에 반응하는 뇌의 부분들이 타인을 위해 기부하는 행동에 의해 즉시 비활성화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친절은 행복감을 높인다. 영국의 과학자들은 친절함이 단 3일만에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시험 대상을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그룹은 매일 친절한 행동을 해야 했고, 두 번째 그룹은 새로운 활동을 시도했고, 세 번째 그룹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친절한 행동이나 새로운 활동을 한 그룹들의 행복감이 3일 후 눈에 띄게 높아졌다. 그리고 일주일 내내 같은 친절한 행동을 한 경우보다 다양한 형태의 친절을 베풀 경우 행복감이 더 높아졌다.
그런데 하루하루 과로에 시달리거나 팬데믹 기간 중에 직업을 잃은 이들이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자기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어떤가. 우리 자신에게 휴식이라는 선물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CNN은 그래도 “타인에게 베푸는 어떤 친절도 자신에게 선물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CNN에 따르면 우선 잘 알려진 대로 친절한 행동은 헬퍼스하이를 느끼게 한다. 달리기를 할 때 쾌감을 느끼는 ’러너스 하이‘처럼 남은 돕는 이들도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증을 개선한다. 연구에 따르면 이는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 뇌의 보상 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뇌의 보상중추는 맛있는 디저트나 보너스, 칭찬과 같은 보상을 기대하고 심리적으로 처리하는 구역인데 뇌 중심 시상하부 쪽 복측피개영역(VTA)에 위치한다. 호르몬인 도파민이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인지 장애의 위험을 줄이고,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에 기여하기에 더 오래 건강하게 사는 데 도움이 된다.
두번째로 친절은 혈압을 낮춘다. 다른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행위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에서 고혈압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자신들에게 40달러를 쓰라고 했고, 다른 그룹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 돈을 쓰라고 했다.
6주간의 연구 결과 남을 위해 돈을 쓴 이들이 혈압이 더 낮았다. 고혈압 환자에게 친절은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얻는 혜택만큼 도움이 됐다.
세번째로 타인에게 베푸는 친절은 고통을 경감시켜준다. 최근 한 연구는 고아들을 돕기 위해 돈을 기부하겠다고 말한 사람들이 기부하기를 거부한 사람들보다 전기 충격에 덜 민감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신들의 기부가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수록 고통을 덜 느꼈다. 과학자들은 고통을 주는 자극에 반응하는 뇌의 부분들이 타인을 위해 기부하는 행동에 의해 즉시 비활성화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친절은 행복감을 높인다. 영국의 과학자들은 친절함이 단 3일만에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시험 대상을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그룹은 매일 친절한 행동을 해야 했고, 두 번째 그룹은 새로운 활동을 시도했고, 세 번째 그룹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친절한 행동이나 새로운 활동을 한 그룹들의 행복감이 3일 후 눈에 띄게 높아졌다. 그리고 일주일 내내 같은 친절한 행동을 한 경우보다 다양한 형태의 친절을 베풀 경우 행복감이 더 높아졌다.
그런데 하루하루 과로에 시달리거나 팬데믹 기간 중에 직업을 잃은 이들이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자기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어떤가. 우리 자신에게 휴식이라는 선물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CNN은 그래도 “타인에게 베푸는 어떤 친절도 자신에게 선물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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